Parliamo dei formaggi sulla pizza di Alessandro
A1 Italian 듣기 연습 · 이탈리아어 · 초보자를 위한 엄선
이탈리아어 'ricotta'는 무슨 뜻인가요?
리코타는 라자냐, 카놀리, 피자 등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럽고 순한 흰 치즈입니다. 이름에 작은 놀라움이 숨어 있는데, '재조리된'이라는 뜻이죠. 치즈를 만들면 유청이라는 물기 많은 액체가 남습니다. 이를 버리지 않고 다시 한 번 가열하면 떠오르는 알갱이들이 리코타가 됩니다. 그러니 이름이 곧 레시피인 셈입니다. ri-(‘다시’)와 cotta(‘조리된’)가 합쳐진 말이죠.
화자가 치즈들을 하나씩 나열하며 “Ricotta? Ok”라고 말하고, 마지막에 “E ricotta, ok.”라고 하는 장면에서 이 단어를 또렷이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 recocta에서 왔는데, recoctus(‘다시 조리된’)의 여성형으로, re-(‘다시’)와 coquere(‘요리하다’)가 합쳐진 말입니다. Cotta는 cuocere의 일상적인 과거분사 형태이기도 해서, 메뉴에서 pasta al forno나 ben cotto(‘잘 익힌’) 같은 표현도 같은 어원을 공유합니다. 리코타는 커드가 아닌 유청으로 만들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진짜 치즈라기보다 유제품으로 여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함께 언급된 부라타, 모차렐라와도 자주 한 상에 오르는 짝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