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carte Vitale'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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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French 듣기 연습 · 프랑스 본토 프랑스어 · 초보자를 위한 엄선
'carte Vitale'은 프랑스의 국가 건강보험 카드입니다. 모든 거주자가 소지하는 작은 초록색 카드죠. 병원이나 약국에서 이 카드를 내밀면 진료비가 전자적으로 처리되어 며칠 내로 은행 계좌로 환급됩니다. 서류 작업이 전혀 필요 없죠. 일상에 너무나 깊이 스며들어 있어, 'n’oubliez pas votre carte Vitale'(카르 비탈 잊지 마세요)라는 안내가 모든 접수 창구의 표준 멘트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이 카드는 'carte mutuelle'(민간 보충 보험 증서)와 짝을 이룹니다. 국가가 커버하지 않는 본인 부담금을 민간 보험이 대신 내주기 때문이죠. 비탈 카드에는 사회보장번호와 수급 권리가 기록되어 있으며, 요즘은 스마트폰 앱 버전도 나왔습니다. 이름은 'vital'(생명에 필수적인)과 생명을 돌보는 따뜻함을 결합한 말장난인데, 프랑스에 정착하는 이주민에게 이 카드를 발급받는 건 일종의 통과의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