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동물 울음소리 비교
A1 Korean 듣기 연습 · 한국어 · 초보자를 위한 엄선
한국어에서 개는 무슨 소리를 낼까?
한국어에서 개는 멍멍 (meongmeong), 고양이는 야옹 (yaong), 돼지는 꿀꿀 (kkulkkul), 소는 음메 (eumme)라고 웁니다. 한국어에는 이렇게 소리가 겹치는 의성어가 많고, 아이들은 여기에 '~이'를 붙여 멍멍이, 야옹이처럼 부르곤 합니다. 영어의 'doggy', 'kitty'와 비슷하죠. 아이들이나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 대화에서 두 형태 다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같은 동물을 세 나라 말로 나란히 보여줍니다. 개 짖는 소리는 한국어 멍멍에서 일본어 ワンワン (wanwan), 중국어 汪汪 (wāngwāng)로 이어지는데, 자막에는 왕왕으로 나옵니다. 소 울음소리는 음메에서 일본어 モーモー (mōmō), 중국어 哞哞 (mōu mōu)로 바뀝니다. 한국어의 겹치기 습관은 동물 울음소리를 넘어 깜빡깜빡(깜빡임), 반짝반짝(반짝임), 쿵쿵(쿵쿵거리는 발소리) 같은 의태어까지 널리 쓰입니다.